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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학 기획특강 9회
그리스어 ‘멜레테’는 '자신의 영혼을 성찰하고 돌아본다’는 뜻이다. 성찰과 돌아봄의 행위는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상처를 언어-표상으로 반성하고 번역하는 능동적 존재이다. 자신의 상처를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돌보는 멜레테의 상태에 이를 때 인간은 온전한 사람이 된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자신의 상처를 성찰하고 의미화 할 수 있는 돌봄의 실천 기제이다. 이는 수동적인 객처I에서 능동적 주체로 전환하는 치유의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두 ‘상처 입은 치유자’이다. 이제 상처를 통해 자신의 의식을 되돌아볼 때 그곳에서 주체가 탄생하기 시작한다.
강의내용
1. 상실에서 깃드는 영성 : 김기곤 (나운동 성당 신부) - 자료제공
2. 한계상황에서의 돌봄의 지혜 : 전효선 (고려대 죽음교육연구센터 책임연구원)
3. 애도와 돌봄의 기술 : 박미연 (창동 어르신복지관 관장)
4. 상처 난 마음 어떻게 안아줄 수 있을까? :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5. 자각과 알아차림의 연습 : 신경원 (동덕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6. 상흔의 재구성, 말하기와 글쓰기의 실제 : 김기란
차시 | 강의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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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 죽음학기획특강9_1강_상실에서 깃드는 영성 |
2차시 | 죽음학기획특강9_2강_한계상황에서의 돌봄의 지혜 |
3차시 | 죽음학기획특강9_3강_애도와 돌봄의 기술 |
4차시 | 죽음학기획특강9_4강_상처 난 마음 어떻게 안아줄 수 있을까? |
5차시 | 죽음학기획특강9_5강_자각과 알아차림의 연습 |
6차시 | 죽음학기획특강9_6강_상흔의 재구성, 말하기와 글쓰기의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