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정신언어분석’은 ＜인지-심리-언어-철학〉에 기반한 언어치료적 연구방법이다. '실존정신언어분석’ 강좌에서는 다음의 과정을 연습한다.

①인지(인지-의식-마음-감정-정신-언어)의 작동 메커니즘과 지향성을 감정의 ‘사분면 좌표’에서 조망하고 해석한다. ②이렇게 작동된 인지는 상실과 죽음을 경험한 내담자의 언어표상)에 의해 현시되고 재구성된 것임을 분석한다. 그리고 ③감정의 위상학적 좌표(topology)에서 재구성된 증상의 국면과 양태의 특성을 변별한다. ④좌표상에서 분기(分技) 된 신경증(히스테리•강박증•불안공포증). 도착증(물품성애증•관음증•노출증•피학증•가학증), 정신증(파라노이아•우울증)은 상실을 회복하고자 한 자신의 언어-표상임을 자각한다. 그리고 증상의 족쇄가 이내 풀려짐을 관찰한다.

강사

임병식 (철학박사, 의학박사, 죽음학임상수련감독)

강의내용

1강 : 실존적 한계상황

2강 : 정신(인지•의식•마음•감정•언어)의 사분면

3강 : 상상과 은유적 투사와 변환

4강 : 히스테리 반응과 치유기제

5강 : 강박증 구조와 반응, 그리고 치유기제

6강 : 도착증의 특성과 치유기제

7강 : 도착증(피•가학증, 관음•노출증)의 치유기제

8강 : 정신증(파라노니아)의 특성과 치유기제

9강 : 우울증의 특성과 치유기제

10강: 주체의 탄생과 새로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