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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싸나톨로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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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교육교과서
평가와 개입(Assessment & Intervention) | 최고관리자 / 2022.09.22 | |
‘평가와 개입’은 상실과 죽음으로 인해 내담자가 앓고 있는 고통의 속성을 평가하여, 싸나톨로지스트의 개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과정이다.
그러나 이장에서는 누가 누구를 평가하며, 누가 누구에게 개입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이는 평가와 개입의 주체가 누가 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집약할 수 있다. 즉 평가와 개입의 주체가 싸나톨로지스트인가 아니면 내담자인가이다. 죽음학에서는 평가와 개입의 주체가 싸나톨로지스트로부터 내담자로 이행할 것을 주문한다. 자신의 주체성을 내담자에게 양도하는 싸나톨로지스트의 ‘능동적 수동성’의 실천은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자신에게 방문한 외상-상처를 비로소 의미화 하게 된다. 그곳에 진정 싸나톨로지스트의 주체성이 빛난다.
이장에서는 내담자의 주체성 회복을 위한 싸나톨로지스트의 ‘능동적 수동성’의 실천을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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