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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싸나톨로지협회
- 죽음학 사전
죽음학 사전
상실비탄애도((Loss-Grief-Mourning | 최고관리자 / 2022.09.22 | |
삶은 상실의 연속이다. 상실을 통해서 삶은 지속된다. 그러니 상실은 삶의 동력이다.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은 부단히 노력한다. 어쩌면 삶 자체가 상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과정일지 모른다. 따라서 상실과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이 말은 곧 인간 그 자체가 상실의 존재이며 상실을 통해서 인간은 그 길을 걷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상실을 경험한 인간은 슬픔으로 반응한다. 그리고 그 슬픔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만들어 낸다. 그 감정의 변주는 이내 우리들 각자의 삶의 무늬가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애도라는 문양이다.
이 장에서 상실과 죽음을 겪은 인간이 슬픔과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도정에서 만난 자기다움과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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